농수로 전복사고 일가족 구조한 김기문씨, 119의인상 수상

- 소방청,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 개최 -

김원년 | 기사입력 2021/04/19 [15:45]

농수로 전복사고 일가족 구조한 김기문씨, 119의인상 수상

- 소방청,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 개최 -

김원년 | 입력 : 2021/04/19 [15:45]

▲ 소방청은지난19일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차량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일가족 3명을 구조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사진제공=소방청  © 아파트패밀리뉴스

 

소방청은 지난 19일,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 3명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김씨는 3월 21일 낮 12시경, 김해시 화목동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당시 농수로 수심은 1.5m였으며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수압 때문에 문이 내부에서 열리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김씨는 침수되고 있는 차량에 손을 더듬어가며 앞좌석 문을 열어 운전자(남편)를 구조한 뒤 뒷좌석에 탑승한 동승자(부인, 아들)까지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열우 소방청장이 직접 표창과 함께 「119의인 기념장」을 전달하였으며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시상금은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달하였다.


김씨는 “나도 예전에 큰 사고를 당했을 때 119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주변을 살피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119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의로운 행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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