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하루평균 107건 발생

야외활동 많은 4-6월 급증... 소방청 각별한 주의 당부

김진형 | 기사입력 2021/05/03 [14:03]

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하루평균 107건 발생

야외활동 많은 4-6월 급증... 소방청 각별한 주의 당부

김진형 | 입력 : 2021/05/03 [14:03]

▲ 자전거에 발이 끼인 안전사고. 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11만7천여건으로 하루평균 107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날은 평균보다 1.4배 많은 14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13세 이하의 사고 중 구급활동일지 기준상 질병을 제외한 교통사고·비 외상성 손상·그 외 외상을 말한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안전사고를 월별로 비교해보면 4월에서 5월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6월에 가장 많았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족 단위 행사가 많고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기후조건이 되면서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줄이고 학교 수업방식이 일부 원격으로 전환되는 등 가정에서 외출하는 빈도가 감소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31,58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 2020년도 유형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건수 및 비율. 자료제공=소방청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낙상과 열상이 13,351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사고 9,943건(32%), 교통사고가 8,290건(26.2%)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시대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보호자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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